월계가정복지센터 김보미 사회복지사(왼쪽)입니다.

[SBS라디오] 용영주님과 조현영님의 따뜻한 이야기

3월 18일 수요일, SBS라디오 ‘김지선,김일중의 세상을 만나자’의 [엄마이야기]코너를 통해 조현영님의 사연이 선정되었습니다.

용영주님과 조현영님의 이름으로 3월 27일, 꿈을주는과일재단에서 노원구에 거주하는 정현(가명, 12세)이와 성지(가명, 12세)에게 ‘꿈을주는과일’을 전달하였습니다.

엄마 없이 아버지와 함께 지내는 정현이. 정현이는 어렸을 때 헤어진 엄마의 빈자리를 많이 느끼는 아이입니다. 애정 어린 돌봄의 손길이 부족한 탓에 자주 굶거나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먹기도 합니다. 성지 역시, 아버지와 단 둘이 지내다가 갑작스럽게 암으로 돌아가신 이후로 할머니와 사촌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할머니의 소득에 비해 함께하는 가족들이 많아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편입니다. 하지만 성지는 쾌활한 성격에 친구들도 많은 아이입니다.

따뜻한 사랑과 관심 속에서 커야 할 정현이와 성지에게 행복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꿈을주는과일’을 월계가정복지센터에 전달했습니다. 

SBS라디오 ‘김지선,김일중의 세상을 만나자’를 통해 아이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용영주님과 조현영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에 보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