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꿈나무와 쿠키이야기
2013.12.19-20
12월 19일 20일, 양일간 '마천 아름다운 꿈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즐거운 요리체험도 하고 추운겨울을 쓸쓸히 지내고 계신 할머님들께 나눔까지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쿠킹 스튜디오 '호야쿡스'에서 아이들은 즐거운 요리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체험이 뜻 깊었던 것은 아이들이 단순히 요리체험만 하고 끝난 것이 아니라
정성을 다해 직접 만든 쿠키를 광진구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모니카의 집’의 할머님들께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재료로 영양만점! 나만의 햄버거를 만들어 봐요.
치아가 좋지 않은 할머님들을 고려하여 만든 보들보들, 부드러운 피낭시에.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정성들여 피낭시에를 만들어 봅니다.
고소한 향기가 나는 피낭시에를 예쁘게 포장도 하고,
마음을 담은 편지도 한자, 한자 적어봅니다.
짠! 완성된 피낭시에를 들고 할머님들을 찾아갑니다!
떨리는 마음을 안고 방문한 양로원 ‘모니카의 집’
미리 연습한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며 즐거워하시는 할머님들을 보니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예쁘게 포장한 쿠키를 할머니께 안겨드리고 밝은 얼굴로 인사를 드립니다.
“할머니,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꿈나무와 쿠키이야기란?
‘꿈나무와 쿠키이야기’는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원의 작은 꿈나무들이 직접 만든 쿠키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실천 프로그램입니다. 남들과 다른 환경으로 인해 보살핌과 도움을 받아온 아이들이 직접 쿠키를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또 다른 이웃에게 선물함으로써 나눔의 기쁨, 행복을 함께 키워나가고자 합니다. (월 1회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