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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민문화재단, 2일 울릉도 디지털문화관 개관
작성자 건강한꿈
작성일20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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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문화재단, 2일 울릉도 디지털문화관 개관
| 기사입력 2013-05-02 19:30 | 최종수정 2013-05-03 16:47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부민문화복지재단(이사장 황의준)은 2일 오후 울릉군민회관에서 김상욱 재단이사와 최수일 울릉군수, 국방부 관계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문화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울릉도에 설치된 디지털문화관은 그 동안 군 영내에 설치됐던 것과 달리 마을 주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군민회관에 설치됐다.
부민문화재단과 국방부는 장병들은 물론 섬 주민들에게 평소 보기 어려운 개봉영화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은 개봉작인 영화 '전국노래자랑'을 상영했다. 영화 상영 전에는 부민문화재단이 제공한 시낭송 콘텐츠로 김용택 시인의 '산'과 싸이의 뮤직비디오 '젠틀맨'을 감상했다.
디지털문화관 개관으로 해군 장병 뿐 아니라 울릉도 주민들의 문화적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진(22) 상병은 "그 동안 울릉도에는 영화관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디지털 문화관이 생겨 육지와 같은 문화혜택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민 김하나(32)씨는 "울릉도 주민들은 극장에서 영화를 보려면 육지까지 나가야만 하는 상황이었다"며 "디지털영화관에서 어린이 영화도 종종 상영해준다고 하는데 아이와 함께 꼭 보러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병영내 디지털문화관 개관사업은 2008년 육군을 시작으로 2011년 5월에는 국방부와 협약을 통해 전 군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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